약 40분 분량의 영상은 두 MC(코미디언 겸 유튜버 김해준, 위키미키 최유정)가 '오딘'에 특별한 애정을 가진 이용자들과 직접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은아버지, 어머니, 딸 내외가 함께 즐기는 한 가족의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제보자의 어머니는 "게임이 너무 재미있어 보여 같이 시작했는데 어느새 75 레벨이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고, 기러기 부부인 딸 내외는 서로 힘든 시기에 '오딘'을 즐기며 가족애가 더욱 돈독해졌다는 사연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32살의 한 제보자는 '오딘'에서 만난 길드원들과 오프라인 모임을 가진 뒤 "오랜 친구보다 더 가깝게 느껴졌다"며,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해준 '오딘'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제보자 사연에 이어 '오딘'의 핵심 개발자들이 직접 영상에 출연해 '오딘'의 향후 개발 로드맵을 전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이한순 PD는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린 '공성전'에 대해 "현재도 열심히 개발 중이며, 공성전만의 특별 스킬은 물론 동일 그룹군 전체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월드 공성전' 형태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추가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김범 AD는 기존 4개 클래스의 매력을 모두 합친 신규 캐릭터 '여전사'와 함께, '아스가르드' 배경의 6챕터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특히 "시나리오의 대 종장을 향하는 만큼 '아스가르드'의 웅장함은 물론, 감동적인 클라이맥스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출연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김재영 대표는 "나 역시 '오딘'을 열심히 플레이하는 이용자 중 한 명"이라고 밝히며, "진심으로 이용자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오랫동안 사랑 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진심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작 MMORPG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딘' 1주년 기념 '오딘 퀴즈 온 더 블럭'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