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MWU 코리아 어워드'는 유니티 엔진 기반의 우수한 국내 콘텐츠를 발굴하고 프로젝트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니티는 이를 통해 잠재력 있는 유니티 크리에이터를 직접 발굴할 계획이다.
'MWU 코리아 어워드 2022'는 게임과 인더스트리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게임 분야는 ▲그래픽 ▲수익화 ▲학생 작품 ▲혁신 ▲PC/콘솔 ▲몰입(VR/AR/XR/MR) 부문, 인더스트리 분야는 ▲시각화 ▲시뮬레이션 ▲몰입(VR/AR/XR/MR)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대작 ▲학생 작품 등 총 12개 부문에 대한 공모를 받는다. 국내 거주 중인 유니티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유니티 엔진 기반으로 제작 중이거나 완료돼 2021년 이후 출시 또는 출시 예정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시상은 게임·인더스트리 총 12개 부문별 상위 3개 작품을 선발하며, 온라인 대중 투표를 통해 분야별 최우수상을 선정하고, 유니티 내부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한다. 대상(2개 작품)에 각 500만 원, 최우수상(12개)에 각 100만 원이 수여되며, 이와 함께 유니티 전문가의 기술 컨설팅 및 유니티 코리아와 글로벌 공식 채널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전문성, 대중성, 참신성 등에 대한 평가위원단의 심사 및 대중 투표를 거쳐 오는 10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기 위해 유니티 픽(Unity Pick)을 특별상으로 신설해, 인디 게임 부흥을 위한 '베스트 인디(Best Indie)'와 창의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마련된 '베슽 소셜 임팩트(Best Social Impact)'를 선정한다. 수상작에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유니티 코리아 공식 채널 홍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공식 스폰서인 로지텍이 '브랜드 프라이즈(Brand Prize)'를 마련해 '로지텍 MX 프라이즈'를 선정, 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해 7월31일까지 최종 제출을 완료한 100개 스튜디오에 휴가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레디 투 바캉스' 세트와 '백 투 더 오피스' 세트를 제공한다. 그중 추첨을 통해 로지텍 MX 메커니컬(Mechanical) 무선 기계식 키보드와 MX 마스터(Master) 3S 무선 마우스를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MWU 코리아 어워드'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뛰어난 수준의 콘텐츠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어워드가 상금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크리에이터들에게 좋은 자극과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