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년을 맞아 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열혈군영전'이 신규 캐릭터를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추가된 캐릭터는 오나라 손책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던 신화급 문신 '장소'다.
'장소'는 적의 후열에 피해를 입히고 대상이 연소 상태라면 일정 확률로 '침묵'을 부여하고, 침묵하게 된 상대방의 스킬을 사용 불가로 만드는 '범안격변'이 눈에 띈다. 또한 스킬 사용 후 피격 대상의 모든 강화 버프를 일정 확률로 해제시키는 동시에 분노 1을 회복시키는 '진공계책'도 유용하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열혈군영전'은 기존 삼국지 게임과는 다르게, '친절함'과 '디테일'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다. 전략시뮬레이션은 전통적으로 유저가 손을 대야할 부분이 많은 장르이기 때문에, '열혈군영전'은 이 부분에 특히 집중한 게임이다.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세심하게 체크해야 할 부분을 친절한 '안내 시스템'을 통해, 유저로 하여금 게임의 스토리 속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하고 있다.
또한 실감 나는 전략 전투 묘사를 위해 병사 하나까지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특히 역사적 고증을 통해 당시의 시대 건축물과 계절에 따라 바뀌는 풍경 등은 삼국지 팬들에게 더 큰 몰입감을 선사한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