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옴니포인트 2.0 스위치로 더욱 세밀한 민감도 조정 가능
유선가 무선 두 가지로 출시되는 '에이펙스 프로 미니' 시리즈는 기존 '에이펙스 프로' 키보드 대비 60% 작아진 폼팩터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옴니포인트 2.0(Omni Point 2.0)이 적용된 제품으로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잡은 제품이다.
스틸시리즈만의 특허 받은 옴니포인트 2.0(Omni Point 2.0)은 표준 기계식 스위치보다 11배 빠른 반응속도와 10배 빠른 동작인식(actuation)이 가능하며 내구성은 2배 더 우수하다.
스틸시리즈는 지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위치와 개인이 원하는 감도 수준에 맞게 조정이 가능한 키보드 '에이펙스 프로(Apex Pro)'를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다양한 유형의 게임은 물론, 업무 및 기타 다른 목적으로 사용 시에도 원하는 감도 수준에 맞게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스틸시리즈의 옴니포인트(Omni Point)스위치는 낮고 긴 입력 터치와 민감하고 가벼운 터치 사이에서 게이머가 원하는 입력속도로 조정 가능하다.
본 제품은 업그레이드된 옴니포인트 2.0 (Omni Point 2.0) 스위치가 적용됐다. 0.2mm와 3.8mm 사이에서 작동해 반응 속도 및 동작 인식 시간이 더욱 빨라졌을 뿐만 아니라, 더욱 세밀한 조정도 가능하다.
입력 지점을 0.2mm로 맞출 경우 응답속도는 0.54ms 로, 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키스트로크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옴니포인트 2.0(Omni Point 2.0) 의 도입으로 듀얼 액션(Dual Action) 키프레스 기능도 제공해, 사용자들은 하나의 키로 두 가지 동작을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걷기와 달리기 혹은 수류탄을 꺼내고 던지는 액션을 결합해 한 번의 키로 눌러 실행 가능하다.
'에이펙스 프로 미니' 시리즈는 60% 작아진 폼팩터로 디자인적으로 우수할 뿐 아니라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더 크게 확보할 수 있어 데스크 공간 활용에도 용이하다. 또한 혁신적인 조합키(modifier key) 덕분에 작은 미니 폼팩터에서도 전체 키보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e스포츠 토너먼트, 게임 랜(LAN) 파티를 비롯해 대학생들이 이동하면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좋다.
무선 모델은 퀸텀 2.0(Quantum 2.0 Wireless)기술로 지연 없는(lag-free) 게이밍과 작업을 보장해주며 동시에 이중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어디를 가든 2.4Ghz 게임 급 무선과 블루투스 사이에서 전환 할 수 있다.
한편, 스틸시리즈는 오는 7월17일까지 '에이펙스 프로 미니(Apex Pro Mini)'의 신규 론칭을 기념해 제품 구매 시 'QCK 마우스패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스틸시리즈 공식 몰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에이펙스 프로 미니' 무선 모델은 39만9000 원, 유선 모델은 29만9000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