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릴로지란 3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시리즈의 의미로 게임, 영화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라비티가 공개한 '라그나로크 트릴로지' 타이틀은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라그나로크 아레나',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으로 총 3종이다.
그라비티의 트릴로지 타이틀 3종은 해외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으로 '라그나로크' 20주년을 기념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각각 판타지 스토리 RPG, SRPG, MMORPG라는 다채로운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며 '라그나로크' IP의 오리지널리티와 장르적 다양화 부분을 한층 강화, 그라비티의 전략적 방향성을 다시금 강조한다.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거대한 '라그나로크' 세계관과 매럭적인 스토리가 돋보이는 판타지 스토리 RPG이다. 7월 중 국내 사전예약을 앞두고 있으며 8월 내 론칭 예정이다. 국내 서비스는 그라비티의 자회사인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맡아 진행한다.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RPG로 RPG 장르의 특징인 캐릭터 성장 및 전직 등을 기본 요소로 수집형 RPG의 카드 시스템을 결합했다. 지난 5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론칭 이후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올해 하반기 국내 론칭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라그나로크X'는은 '라그나로크' 원작의 내용을 바탕으로 캐주얼적인 요소들을 강화시켜 가볍게 즐기기 좋은 3D 모바일 MMORPG이다. 2020년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2021년에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론칭한 후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라그나로크X'는 은 올해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그라비티 비즈니스디비전 최성욱 이사는 "'라그나로크' 20주년을 기념해 국내 이용자분들이 본인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라그나로크 트릴로지' 타이틀을 준비했다. 3개의 타이틀 모두 2022년 하반기 내 론칭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