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바일 MMORPG '더프레이'가 두번째 유저 공감 업데이트 내용을 20일 공개했다.
'더프레이'는 출시 후 유저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한 4~5월 업데이트를 사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방대한 MMORPG 장르 특성 상 유저들의 요구가 쉽게 받아들여지기 힘들지만, '더프레이'는 소통을 중시하는 서비스 전략으로 유저 공감을 이끌어냈다.
'더프레이'는 공식 카페를 통해 7월 27일에는 '정령 육성', '세트 장비의 정보 표시 최적화', '자동 펫 교체 스킬', '혼장비 축조', '성진 및 별의 궤적 돌파 기능' 등의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7월 업데이트뿐 아니라, 8월 대규모 업데이트도 공식카페에 함께 공개됐다.
8월 업데이트는 '길드 리그', '전생 시스템' 등 신규 콘텐츠를 비롯해, '마법 무기 제조', '장비 각성', '영지전 조정', '영혼 보스 & 보물 최적화', '가방 슬롯 확장 및 자동 분해 기능', '신규 2인 탈것', '신규 SSS펫'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나우플레이 관계자는 "7월에는 최적화 중심의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며, 8월에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유저들의 요청 사항을 업데이트에 최대한 반영해 더욱 쾌적한 게임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