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전은 ▲한국, ▲아시아, ▲글로벌, ▲유럽, ▲일본의 5개 서버 별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 중 'E7WC' 선발전 모드의 랭킹 순위에 따라 상위 63명이 3판 2선승제의 토너먼트로 대결을 펼친다. 각 서버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총 8명의 선수들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우승을 향한 또 다른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지난 23일과 24일 진행된 한국과 아시아 서버의 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30일에는 글로벌 서버의 예선이, 31일에는 유럽과 일본 서버의 예선이 각각 진행된다. 한국 서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DAMDAM', 'HWI'가, 아시아 서버에서는 'DYR', 'TOHSAKARIN'이 각각 본선에 진출 했다.
한편, 이번 예선부터는 선수들과 경기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옵저버 시스템을 도입하고 AR(증강 현실) 기술을 접목한 방송 중계 시스템이 도입됐다. 본선부터는 XR(확장 현실) 기술도 추가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대회 경기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4개 언어로 공식 송출된다. 국내 중계에는 이동진 캐스터와 박진영 해설이 참여한다.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유럽 권역의 언어는 현지 공식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지원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경기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E7WC'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팬아트 콘테스트, OST 이벤트 등도 개최한다.
스마일게이트 정재훈 실장은 "드디어 전 세계 '에픽세븐' 실시간 아레나 최강자를 가리는 'E7WC 2022'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다양한 영웅 조합과 치열한 전략 싸움으로 팬들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E7WC'가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넘어 대표적인 e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