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TV CF 2탄은 촉나라의 초대 황제이자 세계관의 주역인 유비 역할을 맡은 주상욱이 손권과 동맹을 맺고 전장으로 진군하던 도중 온갖 고난을 겪게 되면서 시작된다. 손권은 진작에 도착해 유비를 무한정 기다리다 지친 나머지 직접 전화를 걸면서 "'삼국지 2022'는 접속 즉시 국가전에 참전할 수 있는 것도 몰라?"라고 담소를 나누며 핵심 콘텐츠 '쾌속 국가전'을 소개하는 한 편의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실제, '쾌속 국가전'의 경우 '삼국지 2022'에 접속하면 지루한 빌드업 과정을 생략하고, 게임의 초반 사용법을 알려주는 '튜토리얼' 완료와 동시에 타 국가를 침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인접한 다른 나라의 성을 가차 없이 공격할 수 있으며, 공격 중 전고(戰鼓)를 울려 속도를 가속할 수 있고, 적군을 섬멸하거나 전투 손실을 합산해 최고 10배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에 촬영된 TVC 2탄 브랜딩 광고 '진격의 유비 편'은 유튜브와 틱톡, 네이버 카페, 라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돼 '삼국지 2022'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삼국지 2022'의 또 다른 차별점은 독자적인 영토 쟁탈전 '황금성 전투'를 들 수 있다. 황금성은 막대한 부의 상징인 황금을 직접 생산할 수 있고, 위치적으로도 위나라의 주요 요충지이자 곳간이 풍요로웠던 장안(長安)을 비롯해 삼국지 역사상으로도 중요한 일전이 전개되었던 한중(漢中), 낙양(洛陽) 등 총 9개의 주요 전략적 요충지가 황금성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리얼리티 큐브드 게임 관계자는 "'삼국지 2022'는 많은 삼국지 게임에서 활용 중인 전투력 수치에만 의존하는 콘텐츠는 배제하고, 건축과 자원, 산업, 군력 등 내정을 통해 영토를 건실하게 다지고, 타 국가와 대규모 전쟁을 수행할 때도 날씨와 지리, 전략적 계책 등도 혼합해야 짜릿한 역전을 노릴 수 있도록 기획된 게임이다"고 말하며 "이밖에 적군의 정보를 파악하는 첩보 활동, 이용자 간 협력이 필요한 전략성 등 삼국지 팬들이 좋아할 클래식한 게임성에 황금성을 겨냥한 전쟁 콘텐츠 등 많은 장점을 갖추고 있는 게임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삼국지 2022'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