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피레드'를 추억하는 마니아층과 2, 30대 여성 MZ세대를 위해 기획된 이번 웹예능 에피소드는 자칭 '퍼피레드 찐덕후녀' 오하영의 컬러버스 입사 과정을 시작으로, 기획자로서 콘텐츠 기획 및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발전 방향성을 짚어 나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태로 담아낼 예정이다.
오하영은 어린 시절부터 '퍼피레드'를 즐겼고 추억하는 '찐팬'이라고 자신을 홍보하며, 실제로 컬러버스 입구에 진열된 분홍 강아지 마스코트 '아요'를 "잃어버린 옛 친구"라고 반가워하거나, 크리스마스 모형 트리를 바라보고 이벤트를 통해 선물 받았던 오래전 추억을 회상할 만큼 무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이번 웹예능 1편에서는 오하영이 '퍼피레드' 기획자 면접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과거 '퍼피레드'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열정을 불사르는 모습을 시작으로, '퍼피레드 어디까지 해봤니' 빙고판 미션을 통해 운영팀에게 박수갈채를 받을 만큼 검증된 '찐덕후'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컬러버스에 따르면 2년 전, 트위터에 '기획자 모집' 공고를 올릴 당시 오하영 스스로 공고를 리트윗하고 지원 방법을 문의해오면서 인연이 시작됐으며, 진심 어린 애정이 듬뿍 묻어난 이번 웹예능을 통해 '퍼피레드'의 주요 팬층인 2, 30대 여성들에게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컬러버스 관계자는 "메타버스인 앱뿐만 아니라, 이번 오하영과 컬래버레이션한 웹예능 에피소드의 순차적인 공개를 통해 '퍼피레드'가 갖추고 있는 매력을 대외적으로 한껏 전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퍼피레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