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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 레저렉션, 2.5 패치 PC 공개 테스트 돌입

한 시간마다 특정 지역 내 괴물들의 레벨과 위력이 강해지는 '공포의 영역' 공개
시즌 중 99레벨에 도달하는 여정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 제시
공개 테스트 서버 적용 이후 커뮤니티 피드백을 바탕으로 최종 사항 적용 예정


디아블로2: 레저렉션, 2.5 패치 PC 공개 테스트 돌입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RPG '디아블로2: 레저렉션(Diablo II: Resurrected)'에 더 큰 동기와 참신함을 더할 2.5 패치가 26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PC 공개 테스트 서버(PTR)에 적용됐다.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경험할 수 있는 2.5 패치에서는 '공포의 영역(Terror Zones)'이라는 새롭고 실험적인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이 99레벨에 도달하는 여정을 조금 더 참신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포의 영역은 선택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공포의 영역을 활성화한 후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불타는 지옥의 군단이 한 시간 단위로 특정 지역에 공포의 힘을 집중해, 해당 지역 내 모든 괴물들의 레벨과 위력이 강해진다. 몬스터를 처치하고 얻을 수 있는 경험치와 장비 역시 더 강해진 레벨에 맞춰 주어지므로, 플레이어들이 성역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지역에서 모험을 계속할 동기를 부여한다.

이번 패치에서는 공포의 영역 외에도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반영한 여러 가지 편의성 개선과 버그 수정이 시험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된 변경 사항은 아직 확정 사항은 아니며 개발진은 커뮤니티 피드백을 살피고 경청하면서 추후 라이브 서버에 적용될 최종 사항들을 조정해 갈 계획이다.

공개 테스트 서버 접속 방법 및 '디아블로2: 레저렉션' 2.5 패치에 대한 세부 정보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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