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는 지난 28일 오후 '쿠키런: 킹덤'과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9일 라오스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부문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싱가포르 3위, 홍콩 4위, 태국과 대만 8위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매출 순위가 수십 계단씩 상승했다.
유럽에서도 프랑스 3위, 독일 4위, 네덜란드 7위 등 반등에 성공하며 전 세계 총 21개국에서 매출 톱10에 재진입했다. 한국에서는 29일 13위, 미국에서는 업데이트 당일인 28일 12위로 오르며 글로벌 차트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서머너즈워'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신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국내서 출시 이후 첫 번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협동 콘텐츠인 레이드 '들끓는 폭포'와 신규 5성 소환수 2종, 6성 장비 추가 업데이트 당일인 30일 한국 애플 앱스토어 4위, 31일에는 원스토어 3위 등을 기록, 차트를 거슬러 오르며 본격적인 흥행 부스터를 밟았다.
한편, 컴투스는 오는 11월 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의 영역을 해외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긴밀한 소통으로 두 게임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가는 한편, 세계 시장에서 '서머너즈워' 브랜드 가치를 더욱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