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양사는 스포츠 산업의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먼저 올림플래닛은 더스포츠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메타버스 세계관 및 가상공간 도입에 협력해 고객 경험을 혁신할 예정이다. 또, VR/XR 실감 콘텐츠 개발 엔진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과 더스포츠의 신사업에 적용이 가능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을 빌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경기장을 방문할 수 있고 기존에는 팬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락커룸이나 선수룸 등의 다양한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프라인 이벤트를 메타버스에서 선보여 ESG 경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올림플래닛 안호준 부사장은 "더스포츠커뮤니케이션과의 업무 협약으로 양사의 노하우와 인프라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일어나는 소비자 행동 패턴 및 구매 등을 분석해서 고객 맞춤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분석된 데이터를 통해 팬 프랜들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양사의 강점을 집약시켜 선진화된 마케팅을 기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올림플래닛은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엘리펙스로 부동산, 전시, 커머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2만 개 이상의 몰입형 메타버스 공간, 브랜드 세계관을 빌드하며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개척하고 있는 국내 대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