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디 게임 전시회로, 올해에는 엑스박스를 비롯한 스튜디오킹덤, 에픽게임즈, 메가존클라우드 등 총 18개 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스폰서 참여 규모를 자랑한다.
엑스박스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에서 브랜드 부스를 통해 국내 인디 게임 개발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엑스박스 부스에는 엑스박스 시리즈 X|S 데모 타이틀과 타이틀 라이브러리의 인디 게임들이 함께 전시돼 현장에서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게임을 엑스박스 게임패스 등 MS 플랫폼을 통해 출시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ID@Xbox 신청서도 비치된다. ID@Xbox는 인디 게임 개발자가 자신의 게임을 윈도우, 엑스박스 등 MS 플랫폼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년 동안 1000명 이상의 인디 게임 개발자가 새롭게 등록했으며, 전 세계 94개국에서 4600명 이상의 개발자가 엑스박스를 통해 자신의 게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IC 2022' 참관을 위해서는 행사 당일 오프라인 현장에서 예매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컨퍼런스·전시·비즈매칭 등 오프라인 행사는 4일까지 개최되며, 온라인 전시의 경우 9월 30일까지 연장 진행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