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NYPC'는 넥슨의 개발 노하우가 담긴 차별화된 문제와 참가자들의 도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세분화된 대회 방식이 코딩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에게 기대감을 높이며 응시자 수가 지난 2018년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5000명을 넘었다.
지난 8월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 간 절대평가로 시행된 '라운드1'은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 인기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하고 참신한 문제가 출제됐고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총 1600여 명이 '라운드2'에 진출했다.
지난 8월28일과 9월3일 양일 간 제한 시간 내 문제 풀이 형식으로 진행된 '라운드2'를 통해 본선 대회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최종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넥슨은 이달 중 총 60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하고 오는 10월29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오프라인 본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NYPC'는 프로그래밍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도 재미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코딩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코딩을 좋아하는 참가자들의 열정에 상응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열릴 본선 대회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