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삼국'은 아이스버드 게임즈에서 지난 2020년 선보인 '찐삼국'의 정식 차기작으로, 중국 인기 작가 마보융이 스토리를 집필하고, 일본 유명 작곡가 우메바야시 시게루가 BGM을 담당하며 게임의 무대인 삼국지 세계관을 그린 대형 RPG 프로젝트이다.
홍보 모델 겸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약 중인 배우 이정재가 추천하는 '갓삼국'은 사전예약 신청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이용자들은 '황건적의 난'으로 시작해 유선과 조비 등이 각 국가를 통치하던 230년대 삼국 후한 말기까지 2세대에 걸쳐 방대하게 구성된 역사적 세계관과 유명한 영웅호걸들의 시각으로 묘사된 새로운 삼국지 월드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삼국지를 대표하는 유명 영웅과 함께 영웅들의 후손인 2세대 영웅 호걸도 대거 등장한다. 여포의 딸인 여령기와 관우의 여식 관은병, 장비의 딸 장성채, 마초의 여동생 마운록, 그리고 문학, 음악, 서법(書法)에 능해 조조가 존경한 여성으로 불렸던 채문희 등 능력치가 월등한 매력 만점 여성 영웅 캐릭터들도 지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 속 목소리 주인공인 전영수 성우가 '갓삼국' 튜토리얼과 촉나라 오호 대장군 마초의 여동생이자 스토리 진행상 주요 캐릭터인 마운록 인게임 더빙에 참여하는 등 국내 이용자들을 겨냥한 현지화 작업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아이스버드 게임즈 관계자는 "'갓삼국'은 하반기에 출시되는 삼국지 게임 라인업 중 이용자들에게 매력을 선사할 다양한 특색들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소개하며 "쉽게 접근할 수 있고, BM 또한 무제한 뽑기를 활용해 원하는 무장을 손쉽게 영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갓삼국'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