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아이콘 브랜드 바비(Barbie)는 'YCBA(You Can Be Anyth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형에 자신을 투영하는 소녀와 성인 여성들에게 귀감이 될 인물을 바비 인형으로 선보이고 있다.
손오공은 지난 5월 말 '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 한정판'을 국내에 선보였다. '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는 드레스와 장식품들 모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상징적인 순간을 담아 의미를 더했다.
여왕이 결혼식 때 착용한 프린지 티아라와 우아한 아이보리 패턴 드레스에 어깨에 달린 분홍색 리본은 아버지 조지 6세에게, 하늘색 리본은 할아버지인 조지 5세로부터 물려받은 것을 본떴다. 여기에 전 세계 한정 수량으로 생산된 바비 시그니처 제품임을 증명하는 인증서가 함께 제공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는 전 세계 2만 개 한정 수량으로 단 한 번 생산돼 생산 수에 맞춰 차례로 넘버링 되는 시그니처 골드 라벨 제품으로 손오공은 그중 200개를 확보해 국내 판매했다.
손오공 바비 브랜드 담당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기억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국내에도 많아, 모든 수량이 판매 완료됐다"며 "셀러브리티 바비는 전 세계 바비 수집가들이 열광하는 아이템이다. 자신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인물을 기념하고 추억하는 특별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