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X 런던'은 영국과 유럽 게임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게임 전시회로 9월22일부터 2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는 이번 전시회에서 총 3개의 인디 게임 타이틀을 선보였다.
먼저 그리드 베이스 RPG 슈터 '그리드 포스- 여신의 가면(이하 그리드 포스)'은 총 30종 이상의 캐릭터 중 4명을 선택해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게임으로 캐릭터에 따라 다양한 스토리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택티컬 RPG '리브 바이 더 소드: 택틱스(Live By The Sword: Tactics)'는 클래식한 택티컬 RPG에 현대풍 게임 시스템을 더한 게임으로 플레이할 때마다 캐릭터 레벨이 일정 상태로 시작돼 별도의 캐릭터 레벨업을 할 필요가 없다. 스토리 모드, 택티컬 챌린지 모드, PvP 모드 등 다양한 모드로 구성돼 이용자 본인의 취향대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리버 테일 스트롱거 투게더(River Tails Stronger Together)'는 화려한 애니메이션 느낌의 3D 2인용 협력 타입 어드벤처 플랫포머 장르로 아기 고양이 파블과 물고기 핀 중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다른 이용자와 함께 트릭을 풀고 마지막 관문에 있는 보스를 처치해 가족을 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는 'EGX 런던' 기간 동안 부스에 방문해 게임을 시연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게임 개발자와 직접 얘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 코바야시 마사카즈 프로듀서는 "그라비티 인디 게임즈를 통해 발굴한 우수한 인디 게임들을 보다 많은 분들께 선보이고자 'EGX 런던' 참가를 결정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인디 게임도 체험해 보며 선물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