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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우방, 올림플래닛과 메타버스 전시관 도입 연간 계약 체결

SM우방, 올림플래닛과 메타버스 전시관 도입 연간 계약 체결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우방(대표 권혁수)와 국내 대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인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엘리펙스를 통한 메타버스 공간 연간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메타버스 주택 전시관 사업 및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협력'으로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건설업계의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SM우방은 SM경남기업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8월 분양) 프로젝트에 이어 울산 KTX 우방아이유쉘 퍼스트(10월 분양) 프로젝트에 올림플래닛의 엘리펙스를 통해 메타버스 전시관을 도입할 예정이다.

올림플래닛은 VR/XR 실감 콘텐츠 개발 엔진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제작에 협력하고 SM그룹의 신사업에 적용 가능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불어온 건설업계의 메타버스 열풍은 코로나 확산이 잦아든 이후에도 식지 않고 있다. 메타버스 주택전시관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간단하게 주택, 분양 정보 확인 및 상담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 소비자 반응이 좋다.

SM우방 권혁수 대표는 "이미 업계에서는 증강(AR)·가상(VR)을 공사현장은 물론 고객과의 소통편리와 접점을 늘리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원가 절감, 고객과의 접점 확대 및 경쟁력 강화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림플래닛 안호준 부사장은 "올림플래닛은 메타버스 열풍이 불기 훨씬 전인 2015년부터 주택산업 전반에 걸쳐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다. 하이퍼리얼리즘에 초점을 맞춘 엘리펙스를 통해 실제 주택 전시관에 방문한 것과 같은 최적의 고객 경험을 제공, 소비자 편의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SM우방과 올림플래닛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건설업계의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올림플래닛은 엘리펙스를 통해 부동산, 전시, 커머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의 산업군에 2만 개 이상의 몰입형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빌드하며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개척하고 있는 국내 대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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