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놀이문화 기업 손오공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서 손오공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김해 패밀리세일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지방에서 열리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지난 9월 개최한 '창고형 패밀리세일'은 6년 만에 손오공 직영 인천 물류창고에서 열린 할인 행사인 만큼 아이들을 동반하고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가 10시부터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찾아온 손님들로 오픈 전부터 북적였다.
손오공은 고객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당사 물류창고에서 진행한 패밀리세일 못지않은 혜택으로 지방 소비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도 '쥬라기월드', '옥토넛', '바비', '다트존', '피셔프라이스', '메가블럭', '라이트이어', '미니언즈' 등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구성해 150여 종을 최대 95% 할인된 특가에 선보인다.
특히, 인기 애니메이션 '동물구조대 에이스쿼드'의 캐릭터 완구와 손오공 보드게임, '핫휠 캐릭터카' 등을 1000 원/3000 원/5000 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기 상품의 경우 한정수량으로 조기 종료나 구매 수량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손오공 브랜드 마케팅팀 담당자는 "장난감 패밀리세일의 경우 가족 단위 고객이 대부분으로 아이가 직접 고르는 경험의 즐거움에 놀라운 할인 혜택까지 부모와 자녀 모두 만족하는 기분 좋은 나들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