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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WoW: 용군단' 사전 패치 일정 발표

블리자드, 'WoW: 용군단' 사전 패치 일정 발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 용군단' 확장팩 사전 패치 일정을 19일 발표했다.

오는 10월27일(한국 시각 기준) 두 번의 'WoW: 용군단(World of Warcraft: Dragonflight)' 확장팩 사전 패치 중 그 첫 번째 단계가 시작된다.

1단계 패치를 통해 특성 시스템이 개편된다. 이용자들은 여러 구성을 설정, 저장하는 등 새로운 직업 특성 트리를 살펴보고 구성할 수 있다.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UI도 개편된다. 위치와 행동 단축바의 크기, 등 여러 인터페이스를 이용자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길게 누르기' 주문 시전, 상호작용 단축키, 게임패드 지원 등 여러 새로운 기능이 도입된다.

평접제 1인 조합전이 게임 모드로 편입되며, 새로운 직업과 종족의 조합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1월17일에는 2차 사전 패치가 진행된다. 드랙티르 기원사가 추가되며, 드랙티르 기원사의 시작 지역인 '금지된 해안'이 새롭게 등장한다. 신규 던전 '울다만: 티르의 유산'이 추가되며 '원시 폭풍' 이벤트가 진행된다.

'WoW: 용군단'은 오는 11월29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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