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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장애인선수단,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11개 메달 획득

조정 종목에서만 금 9개, 은 2개 획득 쾌거

(사진 왼쪽부터)넷마블장애인선수단 강현주, 배지인, 최범서, 강이성, 조연희 감독의 경기 모습.
(사진 왼쪽부터)넷마블장애인선수단 강현주, 배지인, 최범서, 강이성, 조연희 감독의 경기 모습.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 10월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조정 종목은 충주에서 진행)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총 11개 메달(금 9, 은 2)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스포츠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넷마블장애인선수단 7명(강현주, 최범서, 배지인, 강이성, 한은지, 전숭보, 이승주)이 서울시 소속으로 조정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에 총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최범서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 만큼 팀원들과 함께 더 열심히 훈련을 해왔는데 노력한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넷마블장애인선수단에 새롭게 합류한 후 처음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배지인은 "이번이 첫 전국체전 참가였는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함께 해준 감독님과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결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 단체사진. 왼쪽부터 한은지, 강현주, 임효신, 이승주, 최범서, 전숭보, 강이성, 배지인, 조연희 감독.
넷마블장애인선수단 단체사진. 왼쪽부터 한은지, 강현주, 임효신, 이승주, 최범서, 전숭보, 강이성, 배지인, 조연희 감독.
넷마블문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3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여러 대회에서 다수 메달을 꾸준히 획득하며 활약하고 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 계열사 코웨이가 지난 5월 창단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도 창단 후 처음 출전한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휠체어농구 종목 남자부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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