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8월 론칭 4주년 업데이트 로드맵을 통해 정보가 공개되어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먼저, 이용자들에게 더욱 자유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전투 위임' 시스템이 추가된다. 이제 이용자들은 '모험', '토벌', '정령의 제단' 등 반복 전투가 필요한 콘텐츠에서 전투를 AI에 위임하고 동시에 다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을 위한 '알키의 7일 성장 가이드'도 추가된다. 7일 동안 다양한 게임 내 미션을 달성하고 영웅 소환권, 머라고라, 은하의 책갈피 등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기존 미궁 콘텐츠 중 '왕도 아즈마칼리스'의 정비도 이뤄졌다. '왕도 아즈마칼리스'는 고레벨의 장비 및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플레이하는 레이드 콘텐츠다. 이제 기존 '왕도 아즈마칼리스'의 지옥 난이도가 '순환의 아즈마칼리스'로 변경되며 새로운 난이도인 '악몽'이 추가된다. '악몽' 난이도 보스를 클리어하면 88레벨의 장비 또는 장신구를 확정된 옵션으로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세트 장비도 추가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수호의 세트' 장비는 총 4개 부위를 장착할 경우 전투 시작 시 아군 전체에게 해당 영웅의 최대 생명력에 비례한 보호막을 부여해 생존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격류의 세트'는 2개 부위를 장착하면 생명력이 10% 감소하지만 피해량이 10% 상승하는 효과를 부여한다. 더불어, 기존의 세트 장비 중 '협공의 세트'의 경우 장착 효과를 크게 강화해 활용도를 높였다.
한편, 이용자들의 영웅 획득을 도와줄 수 있는 신규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먼저, 게임 플레이를 통해 5성 등급의 월광 영웅을 선택해 영입할 수 있는 신규 이벤트가 추가됐다. 또한, 10월27일부터 약 한달 동안 출시한 지 일정 기간이 지난 영웅 및 아티팩트 중 자신이 원하는 3종을 선택해 소환할 수 있는 '커스텀 그룹 소환' 이벤트도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