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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P2E에 대한 반감은 무지와 몰이해"

위메이드 3분기 실적 발표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에서 답변을 하고 있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위메이드 3분기 실적 발표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에서 답변을 하고 있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일 '3분기 위메이드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북미와 유럽, 일본에서의 NFT와 P2E게임에 대한 반감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장현국 대표는 서구권에서 NFT나 P2E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P2E게임에 대한)무지와 몰이해에서 비롯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대표는 "북미 게이머, 개발자 대다수가 NFT, 블록체인, P2E게임에 대해 부정적이다. 이는 P2E게임 하면 '엑시 인피니티'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낮은 퀄리티의 베트남 P2E게임 '엑시 인피니티'가 P2E게임에 대한 서구권 개발자와 이용자들의 좋지 않은 인식을 키웠다는 것이다.

장현국 대표는 "웰메이드 게임에 토크노믹스를 적용하면 더 재미있어지는 것이 사실인데, 그 사실에 대한 몰이해와 무지가 현재 서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현재 우리에게 유리한 상황이라 보고 있다. 월정액이나 패키지 게임들이 토크노믹스에 더 잘 어울린다는 걸 보여주기 시작한다면 흐름은 순식간에 바뀔 것이고, 그때 준비된 플랫폼은 위믹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현국 대표는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위믹스 코인에 대해서는 "거래소들이 요구한 자료와 질문에 소명하고 개선책을 제공해 상장폐지를 막겠다"고 답했다.

김동욱 수습기자 (erudito360@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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