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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4' 최초 황제 문파 탄생 알리는 '사북쟁패' 열린다

위메이드, '미르4' 최초 황제 문파 탄생 알리는 '사북쟁패' 열린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미르4' 신세기 제1장 '아수라'의 시작을 알리며 10일 '사북쟁패'를 업데이트했다.

'사북쟁패'는 각 서버의 국왕 문파들이 최고의 권력을 지닌 황제 문파가 되기 위해 펼치는 국왕 문파 간 공성전 콘텐츠다.

토너먼트 형식의 전투가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되고, 서버 별 '비천 공성전'에서 승리해 국왕 문파의 자리에 오를 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자격을 갖춘 문파들은 전 서버의 용사들이 모여 경쟁하는 정복 서버에서 전쟁 카테고리를 통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초대 황제 문파가 탄생할 첫 번째 전쟁은 오는 13일 실시되는 '비천 공성전' 종료 일주일 후인 20일, 오후 10시에 시작한다. 1라운드에서는 8개 지역에 각 1개씩 배치된 점령석을 차지한 8개의 문파가 승리하게 되며, 2라운드 진출 자격을 얻는다.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지역이 점차 좁아지고, 최종 라운드에서는 4개의 국왕 문파가 단 1개의 점령석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황제 문파에 등극하면 국왕이 황제가 돼 사북성 영지를 관리할 수 있다. 각 서버의 국왕에게 금화와 흑철 등 세금 부여가 가능하며, 각 서버의 개별 세율 적용 또한 황제만이 조정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또한, 영지 재화를 소모해 황제 문파가 소속된 서버에서 전설, 영웅, 희귀, 고급, 일반 등 총 5개 등급으로 구분된 포상 하사품을 지급할 수 있다. 여기에 황제 전용 탈것 '사북군마'가 등장하고, 생령들의 호위를 받게 된다. 다양한 칭호, 황명 등으로 모든 문파원에게 버프 효과도 적용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사북쟁패' 개최를 기념해 결과 예측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참여 문파가 확정되는 오는 14일부터 결승 시작 전인 12월3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신규 캐릭터 '흑도사'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오는 24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등장하는 '흑도사'는 금지된 도술을 사용해 상대의 혈기를 빼앗아 체력을 회복하는 '마라혈' 등 금단의 술법을 중심으로 한 스킬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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