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스타 2022' 시연 빌드에서는 성진우의 성장 과정과 스타일리시한 액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비롯해 다양한 길드의 헌터들을 직접 조작할 수 있는 '헌터 모드', 조합과 컨트롤을 통해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는 '타임어택 모드' 등을 지원한다.
◆웹툰 서사 기반으로 다이내믹한 전투 펼쳐지는 '스토리 모드'
'스토리 모드'는 주인공 성진우가 카르테논 신전에서 '시스템'의 힘을 통해 '성장 가능한' 헌터로 각성하게 된 것을 시작으로 전직 퀘스트 진행 중 조우한 '기사단장 핏빛의 이그리트'와 격돌하는 과정까지 체험할 수 있는 모드다. 성진우가 레벨업 할수록 사용 가능한 스킬이 늘어나고 전투력도 크게 향상된다. 던전 내 모든 몬스터를 처치하면 최종 보스인 '카사카' 및 '이그리트'와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스킬 조합 또는 헌터 간 연계, 궁극기 활용 등을 통해 해당 보스를 제압할 수 있다.
◆다양한 헌터 조합으로 게이트 클리어하는 '헌터 모드'
'헌터 모드'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게이트는 '골렘의 안식처', '고요의 협곡', '홉고블린 광산' 등 3종이며, 입장 시 무작위로 하나의 게이트에 배치된다. 각 게이트에서는 '정예 화산 바위 골렘', '독이빨 거대 모래지네', '홉고블린 대장' 등 강력한 몬스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제한 시간 내 모든 몬스터를 처치하면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강태식, 이주희, 김철, 백윤호, 임태규, 차해인 등 웹툰 인기 헌터 중 네 명을 선택하여 덱을 구성한 후 게이트 내에서 태그 플레이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정 헌터가 다운되면 다음 헌터로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으나, 모든 헌터가 다운되거나 제한 시간이 초과되면 미션 실패로 기록된다.
참고: '게이트'는 웹툰에서 던전 개념으로 활용된 요소로, 헌터들이 모여 레이드를 치르기 위해 입장하는 포털이다. 게임 내에도 수 많은 종류의 게이트가 존재하며, 게이트 안에는 다양한 공격 패턴을 가진 마수들이 존재한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헌터 조합 등을 통해 게이트를 공략할 수 있다.
◆각종 패턴 공략하여 기록 단축하는 '타임어택 모드'
'타임어택 모드'는 '카르갈간' 보스전 배경으로 구성된 총 3페이즈(Phase)의 전투 모드다. 타임어택 모드는 성진우로만 플레이 할 수 있다. 룬과 영기(장착형 스킬) 등을 활용, 이용자별 다채로운 스킬 조합을 통해 각 페이즈별 기믹과 보스 패턴을 공략해가는 콘텐츠로, 가장 신속하게 미션을 클리어하는 이용자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레벨업을 하며 꾸준히 진화해나가는 이용자
'지스타 2022' 시연 버전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는 재한이 있지만 추후 게임에 도입될 요소들은 방대하다.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에서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포인트는 인류 최약체 E급 헌터였던 성진우가 이중 던전에서 시크릿 퀘스트 '무력한 자의 용기'를 달성한 후 꾸준한 레벨업을 통해 최강 S급 헌터로 각성해나가는 과정이었을 것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에도 이러한 웹툰 핵심 스토리라인 기반의 짜임새 있는 성장 과정의 재미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게임에서 직접 성진우가 돼 전투를 통해 레벨업을 하고, 다양한 스킬을 배우게 된다. 습득한 여러가지 스킬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자유롭게 세팅할 수 있으며, 전투에서 리드미컬한 형태로 활용된다.
◆그림자 추출과 그림자 군단 육성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명대사는 단연 성진우가 전투 승리 후 그림자를 추출하며 언급하는 '일어나라'라는 대사일 것이다. 넷마블은 게임 내에서 이러한 웹툰 핵심 요소를 충실히 살릴 예정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에서는 이용자가 전투 종료 후 그림자를 추출하여 자신의 군단으로 영입 및 육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강력한 '그림자 군주'로 성장해나갈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