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 김대훤 부사장과 '데이브 더 다이버'의 황재호 디렉터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지스타 2022' 현장에서 공동 인터뷰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 디렉터는 최근 '데이브 더 다이버'가 스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이야기했다.
황 디렉터는 "얼리 액세스 출시하고 나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아서 고무적이지만, 버그가 생각보다 많았다. 수정에 2, 3주의 시간을 쏟느라 인기 자체가 체감되지는 않는다"면서도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받고 있는데 그때 사람들에게 알려졌구나 느낀다"고 설명했다.
UI 최적화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황 디렉터는 "바다, 초밥집 등 여러 요소가 붙어있다 보니 UX 전달이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그런 부분을 적절한 타이밍에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고, 최종 버전에서는 훨씬 잘 나올 것 같다"고 답했다.
![[지스타] '데이브' 제작진 "스팀 긍정적 평가 고무적"](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11717235409618a7594bcb2f21123416167.jpg&nmt=26)
황재호 디렉터가 '데이브 더 다이버' 스위치 버전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에 답을 했다면, 함께 자리한 김대훤 부사장은 주로 민트로켓의 방향성에 대해 답했다. 소규모로 꾸려진 '데이브 더 다이버' 개발팀을 위한 지원에 대한 질문에 김 부사장은 "민트로켓의 개발팀이 소규모로 가는 것은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다"며 "디렉터의 날카로운 시각이 온 조직에 간접적으로 퍼지는 것이 아닌, 직접적으로 전달되기 위한 방법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관심이 많아지다 보니 해야 할 일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이에 대해 중앙 조직에서 기술적인 지원을 늘릴 예정이다"며 "게임 개발 측면이 아닌 팀을 운영하는 측면에서 미숙한 부분이 있어 그런 부분에 대한 지원을 생각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민트로켓의 전략에 대한 질문에 김 부사장은 "게임을 개발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설픈 사람들의 어설픈 피드백을 막아주는 것이었다"며 "크고 복잡한 게임일수록 경영진은 잘 모르기 때문에 피드백을 못하지만, 작고 플레이가 심플한 게임의 경우 한두 마디씩 던지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지스타] '데이브' 제작진 "스팀 긍정적 평가 고무적"](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11717241604508a7594bcb2f21123416167.jpg&nmt=26)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