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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마지막 챕터' 업데이트 단행

1.6.2. 패치와 함께 모든 플랫폼에서 동시 적용… 무료 다운로드 가능
에이보르의 웅장했던 대장정의 마지막 이야기… 로샨과의 크로스오버 퀘스트도 선봬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마지막 챕터' 업데이트 단행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자사의 액션 어드벤처게임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Assassin’s Creed Valhalla)'의 최종 콘텐츠 업데이트인 '마지막 챕터'가 게임 내 정식 반영됐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전 세계 20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와 함께 호흡한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이번 마지막 챕터를 통해 에이보르의 웅장했던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마지막 챕터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엔드 게임 콘텐츠로 1.6.2. 패치와 함께 게임 내에 적용됐으며 기존 플레이어는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마지막 챕터는 게임 중에 설정된 일부 스토리를 연결하는 퀘스트로 구성돼 있다. 플레이어는 에이보르의 대서사를 마무리하는 새로운 모험과 기억을 발견하며 주요 등장 인물과 역사적 인물, 오랜 친구와 적 등을 재회하게 된다. 특히 무료 퀘스트 '공유된 역사'에서는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의 등장인물이자 바심의 멘토로 존재감을 과시했던 로샨이 등장해 함께 크로스오버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본 작품에서 로샨은 에미상 수상자 쇼레 아그다쉬루가 직접 성우를 맡아 전작에서의 강렬했던 카리스마를 다시 한 번 발산할 예정이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마지막 챕터에는 새로운 전투 기능과 기술도 추가됐다. 특히 커뮤니티에서 팬들의 많은 요청을 받았던 두건 착용 설정이 추가돼 '어쌔신 크리드' 고유의 암살자 스타일로 다양한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슬라이딩 집중', '요리왕' 등 두가지 새로운 기술이 에이보르의 컬렉션에 추가됐다.

마지막 챕터에 더해 게임과 관련된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먼저 유명 비디오 게임 라이선스 중 하나인 '데스티니 가디언즈'와의 크로스오버 파트너십을 통해 '데스티니 가디언즈'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장식 아이템을 게임 내에서 선보인다. 또한 21일에는 유비소프트 커넥트를 통해 어쌔신 크리드 15주년을 기념하는 '청년 에지오 유산 의상' 아이템을 모든 플레이어에게 선물로 제공한다.

12월15일부터 19일까지는 아직 게임을 플레이해보지 못한 팬들을 대상으로 기간 한정 무료 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누구나 무료로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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