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금천구 소재의 나누리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 지원과 학습 공간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IT 공부방에 사용할 원목 책상을 조립한 후 새로운 노트북 PC 등 교육용 기기를 제공하고 직접 설치했다.
또한 쾌적한 학습 공간을 위해 교실 청소 및 교구 소독, 페인트 작업을 진행하고, 아이들의 식탁에 오를 배추김치를 직접 만드는 김장도 함께 진행하며 다양하고 알찬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봉사활동에 앞서 기존에 센터에서 사용하던 데스크톱 컴퓨터의 수리와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 교체를 진행해 시설 전반의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직접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을 꾸밀 수 있게 돼 무척 보람 있는 시간이었고, 아이들이 공부방에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