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 리그(Stove League) 시즌에 맞춰 업데이트되는 이번 시뮬레이션 리그 전면 개편을 통해 이용자가 생각하거나 취향에 따른 드림팀을 구성해보거나, 승패를 분석하며 오는 2023년에 전개될 야구 시즌 판도를 사전에 전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스프로젝트 측은 기존 단조로운 리그 진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재미를 부여함은 물론, '9UP 컬렉터블'만의 독창적인 리그 운영 시스템을 공개했다. 실제 기록과 경기 스케줄이 적용된 이번 리그는 토요일은 경기를 휴식하고, 일, 월, 화와 수, 목, 금 등 3일 동안 1개 시즌의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리그 운영 규칙은 한 개 시즌의 진행이 3일 기준으로 펼쳐지며, 3일 동안 페넌트레이스부터 한국시리즈까지 압축적으로 진행된다. 리그에 참가한 유저는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1시간마다 1라운드씩, 라운드별로 1~6경기, 또는 1~4경기를 치르게 된다.
리그 진행 중 일차별 운영 방침은 총 3회에 걸쳐 이용자가 직접 설정 가능하며, 오전 9시와 정오, 오후 4시, 밤 8시마다 당일 운영 방침을 변경할 수 있다. 각 일차 운영 방침은 다음 일차 리그에 누적돼 도입되며, 시즌 종료와 함께 초기화된다.
매니지먼트 게임의 묘미인 리그 분석과 결과, 그리고 리그 타이틀 홀더도 선보인다. 우선, 경쟁팀 리포트 분석을 기반으로 상대 라인업을 분석하고, 이를 공략하기 위한 선발과 불펜, 좌우 타자 라인업 편성이 가능하다. 결과에 영향을 미칠 선수 컨디션 체크 및 맞춤형 전략과 전술도 추가된다.
이밖에 당일 진행된 결산 리포트를 제공하며, 순위에 따라 상위 리그 진출 및 하위 리그로 강등된다. 또한 일차별로 리그 올스타, 골든글러브 후보 및 선정 등 리그 타이틀 홀더 발표와 보상도 지급하는 등 이용자들의 승부욕을 자극할 알찬 내용들도 대거 반영했다.
에이스프로젝트 관계자는 "이번 리그 업데이트는 내년을 위한 선수 영입과 트레이드에 집중하는 스토브 리그 동안에도 정규 시즌에 못지않은 야구의 열기를 전달하기 위해 개발팀에서 열심히 준비한 콘텐츠이다"고 소개하며 "'9UP 컬렉터블'에서 선보이는 리그 운영 시스템, 그리고 오는 2023년부터 실제 야구 페넌트레이스 2연전이 폐지되는 규칙도 정식 반영하는 등 겨울 비수기 시즌에도 야구 마니아층을 매료시키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9UP 컬렉터블'은 ‘'투스프로야구for매니저', '9이닝스 GM', '베이스볼 듀얼2' 등을 개발한 에이스프로젝트의 야구게임 노하우가 집약된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실제 기록과 경기 스케줄 반영, 디지털 아트 색채로 그려진 선수 카드 이미지 수집 등 야구팬을 비롯해 야구 게임 마니아층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게임 곳곳에 잘 녹여져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자세한 내용은는 '9UP 컬렉터블'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