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천M 오리진'은 2008년 국내 무협 온라인게임 열풍을 주도했던 '십이지천2'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으로 원작의 몰입도 높은 전쟁 시스템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한 PC게임 원작의 게임성을 해치지 않고 이용자 부담을 덜기 위해 모바일게임 대표 BM(비즈니스 모델)이라 할 수 있는 뽑기 시스템을 배제했다.
약 15년 만에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되는 '십이지천M 오리진'은 원작의 짜임새 있는 전투 구성과 낮은 진입 장벽, 빠른 경공 및 점혈 등을 바탕으로 한 호쾌하면서 박진감 넘치는 전쟁 시스템을 한층 진일보시켰다.
특히 정규전은 적군세력과 섬멸전, 진 점령, 성석파괴 등을 랜덤으로 진행하여 우열을 가릴 수 있으며, 용폭진 승리 시 승리세력에게는 버프 상승 및 특정 던전(규환뇌옥)에 들어갈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절대권력을 가진 세력의 대표를 선출할 수 있는 세력장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 간 커뮤니티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원작과 달리 기존 3세력 외에도 특정 레벨이 되면 이용자 스스로 세력을 탈퇴해 만들 수 있는 '낭인' 세력이 처음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설정돼 더욱 긴장감 넘치는 세력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전예약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전원에게 정식 출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초보자망토', '강화석' 등을 지급한다.
또한 사전예약 기간에는 세력 및 캐릭터를 먼저 생성할 수 있어 과거 원작을 즐겼던 이용자들은 물론 국내 무협 마니아들의 열띤 참여가 예상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십이지천M 오리진'의 구글 플레이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