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나우가 2023년 1월 중 2.0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인 모바일게임 사전예약 앱 '모비(mobi)'가 화제가 되고 있다.
'모비 2.0' 업데이트가 세간에 주목받는 이유는 '모비코인' 발행을 염두에 둔, '모비코인 포인트(MCP)'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5년부터 서비스되고 있는 '모비'는 사용자들이 앱 내에서 모은 포인트로 일부 상품을 구매하고 소진하는 방식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모비코인 포인트(MCP)' 제도의 도입으로 장기간 적립해두고 향후 큰 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모비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게임 유저는 물론이고 코인 재테크나 앱테크 등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비롯해, 중장년층들도 입소문을 듣고, 이번 '모비 2.0' 사전예약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
현재 350만명의 누적회원을 가진 '모비'는 2.0 업데이트를 계기로 게임 마케팅, 퍼블리싱, 개발, 커뮤니티 등 다양한 관련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세우고 있다. 거기에 보드, 캐주얼 게임류를 선호하는 중장년층도 '모비 2.0'에서 다양한 방식의 재테크 등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나우 관계자는 "20년 가까이 게임시장에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쌓은 신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모비 2.0'을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비 2.0' 업데이트 사전예약은 2023년 1월까지 진행되며,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200 MCP'를 보상으로 증정한다. 또한 가장 많은 지인을 초대하는 '초대왕' 이벤트를 통해 '갤럭시Z 폴드4', '갤럭시Z 플립4'와 '7,000 MCP'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