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지난해 11월17일 미국과 튀르키예 '나이트 온라인' 신규 서버를 오픈했다. 신규 서버 오픈 당일 91만 달러(한화 약 10억 원)의 일 매출로 현지 서비스가 시작된 2005년 이후 최대 일 매출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나이트 온라인' 미국과 튀르키예 서버에 이용자가 몰려 대기열까지 발생했고, 엠게임은 12월8일 대기열 해소를 위해 신규 서버를 추가 오픈했다.
'나이트 온라인' 미국과 튀르키예 지역 12월 매출도 대폭 상승했다.12월 현지 매출은, 전월 대비 284% 상승한 지난해 11월 매출보다 55% 더 올랐다. 2021년 12월 매출 대비 약 432%, 2022년 월 평균 매출 대비 247%나 오르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나이트 온라인'의 현지 퍼블리셔인 게임카페서비스(Game Café Service, INC)는 다양한 전투 영상 유튜브 업로드 이벤트, SNS를 활용한 이벤트 등으로 이용자들을 모으고 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는 "중국에서 최고 월 매출을 경신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에 이어 '나이트 온라인'이 미국·튀르키예 지역에서 사상 최대 월 매출을 기록하며 2022년 연간 최고 실적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며, "미국·튀르키예 '나이트 온라인'도 역주행 신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현지 퍼블리셔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