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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카카오게임즈 서브컬처 기대작 '에버소울'

[프리뷰] 카카오게임즈 서브컬처 기대작 '에버소울'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서비스하고 나인아크(대표 이건)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이 오는 1월5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에버소울'은 종말 이후 미래의 지구인 '에덴'을 살아가는 정령들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세계관의 게임이다. 서브컬처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해 온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이는 2023년 첫 신작으로, 출시 전부터 'AGF 2022' 참가, 대대적인 오프라인 광고, IP(Intellectual Property rights,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웹툰 및 OST 제작 등 이색 마케팅으로 글로벌 사전 예약 150만 명을 돌파하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스토리 초반부터 이용자를 몰입시키는 독보적 세계관

'에덴'에 침략한 적들과 맞서는 도중 등장한 방주.
'에덴'에 침략한 적들과 맞서는 도중 등장한 방주.
'에버소울'은 스토리 초반부터 이용자를 몰입시키는 독보적 세계관을 갖고 있다.

'에덴'은 인류가 멸망한 뒤 정령들이 살고 있는 아주 먼 미래의 지구로, 어느 날 돌연히 발생해 예고 없이 마물을 내뱉는 '게이트' 현상으로 인해 평화를 위협받는다. 여왕 유리아가 다스리는 태양의 나라 '솔레이 왕국',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지닌 '타브리아 제국', 황금의 나라 '트로이카 왕국' 등 일곱 왕국이 맞서 싸우지만, '게이트'에서 쏟아지는 마물들의 끊임없는 공격에 수세에 몰린다.

본격적의 게임의 스토리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정령들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등장하며 시작된다. 이용자(이하 구원자)는 정령들을 지휘하는 정령술사로서, 적들의 침략에 맞서 싸우며 세계를 구원한다.

◆정령 하나하나의 개성을 살린 그래픽 디자인 & 화려한 스킬 컷신

왼쪽부터 야수형 정령 '클라라', 인간형 정령 '제이드'.
왼쪽부터 야수형 정령 '클라라', 인간형 정령 '제이드'.
'정령'은 인간과 오랜 시간 함께한 유물에 영혼이 깃들어 탄생한 존재로, 모든 것을 황금으로 바꾸는 '미다스의 손(정령 제이드)', 성스러운 창 '아스칼론(정령 아드리안)' 등에 영혼이 깃들어 태어났다.

'에버소울'의 정령은 ▲인간형 ▲야수형 ▲요정형 ▲불사형 ▲천사형 ▲악마형 등 총 6가지 타입으로 나뉘며, 서로간의 상성을 가져 상대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다. 또한, ▲워리어 ▲레인저 ▲스트라이커 ▲디펜더 ▲캐스터 ▲서포터 등 각 클래스에 따라 전투에서 역할이 달라져 여러 가지 액티브 및 패시브 스킬을 조합하며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정령은 타입과 클래스에 따른 개성 넘치는 애니메이션 풍 캐릭터 디자인과 섬세한 배경 설정으로 생동감을 더한다. 여기에, 성우 장미(정령 메피스토펠레스), 이명호(정령 아드리안) 등 국내 유명 성우진이 참여해 정령의 풀 보이스 지원으로 스토리에 몰입감을 높였다.

◆다채로운 조합과 전략을 고려한 전투 시스템
'에버소울' 전투 장면. 전투 전 타입과 클래스를 고려한 정령 배치가 중요하다.
'에버소울' 전투 장면. 전투 전 타입과 클래스를 고려한 정령 배치가 중요하다.
'에버소울'의 전투는 각 정령들의 타입과 클래스, 진형 등을 고려한 전략적인 판단이 요구된다. 구원자는 전투 시작 전 '정령 배치' 화면에서 총 5명의 정령을 선택하고 전투 위치를 설정할 수 있다.

전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상대 진형 및 상성을 고려해 정령들을 투입해야 한다. 정령의 타입을 파악하고, 특성에 맞춰 배치하면 더욱 효과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정령 '미카'와 '시하'처럼 전투 시 시너지를 발휘하는 조합을 고려하거나,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가진 다수의 정령을 전면에 내세운 배치를 통해 수비적인 전략을 구사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정령 '탈리아'의 얼티밋 스킬 컷신.
정령 '탈리아'의 얼티밋 스킬 컷신.
전투 시 각 정령들은 고유의 공격기인 '얼티밋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정령마다 '회복', '기절', '공격' 등 다양한 '얼티밋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각 스킬들을 최적의 타이밍에 발동시키면 적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며 전황을 뒤집을 수도 있다.

또한, 스킬 사용시 발동되는 고유의 시전 영상은 전투를 더욱 박진감 넘치게 만든다. '탈리아'의 경우, '지상의 별'이라는 이명을 가진 정령인 만큼 스킬 사용 시 각종 별자리와 찬란하게 빛나는 별이 화려한 스킬 이펙트로 나타난다.

◆수집한 정령과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영지'

영지에 건설한 상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정령들.
영지에 건설한 상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정령들.
영지는 수집한 정령과의 상호작용과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게임의 주요 시스템이다.

구원자는 아케나인의 영주로서 도서관, 카페와 같은 상점을 건설하거나 수집한 정령의 집을 지어주며 해당 정령의 스탯을 올리는 등 자신의 영지를 가꾸고 성장시킨다. 또, '화술', '지식', '재주' 등 정령 별 특성에 따라 '호객하기', '책 반납 받기' 등의 아르바이트를 보낼 수 있으며 성장에 필요한 재화들을 수급할 수 있다.

'나들이', '선물', '미션 수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획득할 수 있는 '인연 포인트'.
'나들이', '선물', '미션 수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획득할 수 있는 '인연 포인트'.
영지는 '에버소울'의 주요 콘텐츠인 인연 시스템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인연 시스템은 구원자와 정령과의 교감을 강화하는 콘텐츠로,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일종의 호감도 시스템인 '인연 포인트'를 쌓고 인연 레벨을 올린다.

구원자는 '분실물 찾아주기'와 같은 돌발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정령이 좋아하는 선물을 주면서 해당 정령의 '인연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정령과 나들이를 떠나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인연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구원자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인연 스토리'

인연 스토리의 '트루 엔딩'을 보면 얻을 수 있는 정령의 코스튬.
인연 스토리의 '트루 엔딩'을 보면 얻을 수 있는 정령의 코스튬.
정령의 인연 레벨이 올라가면 각 정령의 숨겨진 이야기인 '인연 스토리'가 오픈된다. 스토리 진행 중 본인의 선택에 따라 새로운 일러스트와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선택지에 따라 ▲트루 ▲노멀 ▲배드 엔딩으로 결말이 달라진다.

특히, 구원자가 인연 스토리의 '트루 엔딩'을 봤을 때에는 해당 정령의 유니크한 코스튬을 얻는 등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에버소울' 출시 D-2 특별 일러스트. 정령 '지호'와 귀여운 고양이가 인상적이다.
'에버소울' 출시 D-2 특별 일러스트. 정령 '지호'와 귀여운 고양이가 인상적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정식 출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에버소울'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카페를 통해 ▲세계관 ▲전투 시스템 ▲영지 시스템 ▲인연 시스템 등의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에버소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각 정령에 대한 소개와 OST, 스페셜 프로그램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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