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지포스 나우'의 차량 지원을 위해 자동차 업체와 협력을 진행한다. 엔비디아와 최초로 협업하는 업체는 현대자동차그룹, 비야디(BYD), 폴스타(Polestar)이다. 엔비디아와 협력 이후, 현대자동차그룹은 프리미엄 차량 뿐만 아니라 보급형 차량까지 차량용 엔비디아 드라이브 장치를 탑재하고 있다.
뒷좌석 탑승자는 뒷좌석에 화면이 있는 차량에서 언제든지 게임을 할 수 있지만,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는 주차 중이거나 충전 중일 때만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지포스 나우'는 저지연(low-latency)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실시간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플래그 테일:레퀴엠', '더 위처3:와일드 헌트', '사이버퍼펑크 2077' 등 최신 게임을 포함한 총 1000개 이상의 게임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 오토모티브 부문 부사장인 알리 카니는 “가속 컴퓨팅과 AI, 연결성이 새로운 수준의 차량 내 자동화, 안전, 편의성,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게이머들의 라이브러리에서 인기 있는 타이틀을 스트리밍할 수 있는 기능과 수십 개의 무료 게임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