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블루 아카이브'의 지난 1월22일 일본 서비스 2주년 기념 생방송을 통해 TV 애니메이션 제작발표 및 게임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2주년 기념 생방송은 최고 시청자수 약 6만6000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 2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스토리 최종편과 신규 캐릭터 2종을 출시했다. 업데이트에 힘입어 '블루 아카이브'는 25일 일본 앱스토어 실시간 최고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의 IP를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TV 애니메이션 제작 외에도 다양한 컬래버와 IP를 활용한 콘텐츠 및 굿즈 출시를 통해 서브컬처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지난 2주년 기념 생방송에서도 주요 캐릭터의 피규어 및 인형 출시 소식 및 '삿포로 눈축제'와 협업을 발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넥슨게임즈 MX 스튜디오의 김용하 총괄 PD는 "2023년도 블루아카이브가 IP로서 꾸준히 자리매김 해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게임 서비스는 물론, 게임 외적인 미디어 전개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