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 2.0'은 기존 사전예약 신청과 게임쿠폰 획득 외에도 '모비코인' 재테크 기능을 지난해말 발표한 후, 수많은 기업들과 유저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예상을 뛰어넘는 관심을 받고 있어서, 관련 기업과 팬들의 큰 기대에 부응하고자 '모비 2.0'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보완하느라 부득이하게 서비스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히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하게 앱테크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플랫폼으로 담금질 중이니 2월 21일 정식 오픈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0 버전을 통해 차세대 게임 앱테크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모비(mobi)'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기존의 일회성 포인트 대신, 적립 후 가치가 커지는 '모비코인'을 탑재할 예정이다.
'모비코인' 탑재를 통해서 플랫폼으로서 확장성이 넓어지지만, 모비(mobi) 본연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신작 게임의 사전예약 신청과 게임쿠폰 발행은 이전과 동일하게 지속된다. 이미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모비'는 사전예약과 게임쿠폰의 대명사처럼 인식되어 왔다. 2.0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유저층이 유입되고 있어, 기존보다 더 다양한 대중들에게 신작 게임을 어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전망이다.
모비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3,000여종에 달하는 신작 게임의 사전예약과 5,000종의 게임 쿠폰을 제공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회원은 350만 명에 이른다. '모비 2.0' 버전을 통해, 사전예약의 편의성 증대, 최신 게임 쿠폰 제공, 커뮤니티 기능 강화, 쿠폰나눔 확대 등 본연의 기능도 더욱 탄탄해진다.
한편, 정식 서비스가 2월 21일로 확정됨에 따라, '모비 2.0' 업데이트 사전예약도 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200 MCP를 보상으로 증정한다. 또한 가장 많은 지인을 초대하는 '초대왕' 이벤트를 통해 갤럭시Z 폴드4, 갤럭시Z 플립4와 7000 MCP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