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미국 현지 시각) 열린 '엑스박스 개발자 다이렉트'서 공개와 동시에 스팀, 에픽스토어, 엑스박스 게임패스 등의 플랫폼에 깜짝 출시된 '하이파이 러시(HI-FI RUSH)'가 출시 초반 평론가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하이파이 러시(HI-FI RUSH)'는 30일 기준 스팀서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메타스코어 전문가 평점 86점, 이용자 평점 9.2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중독적인데 버그도 없다", "상남자식 출시법이 통했다", "속편 제작이 기대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하이파이 러시(HI-FI RUSH)'는 주인공 '차이'가 로봇팔을 장착하는 실험에서 몸에 이식된 뮤직 플레이어로 거대 회사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리듬 액션 플랫포머 장르로 리듬에 맞춰 전투가 진행되는 것이 주요 특징이며, 실제 뮤지션들의 음악이 게임에 삽입됐다. 게임의 지형지물과 퍼즐요소가 모두 음악에 따라 움직이며, 전투도 음악에 맞춰 진행해야 한다.
'하이파이 러시(HI-FI RUSH)'는 스팀서 실시간 판매 순위 3위(30일 오후 4시 현재)에 오르기도 했으며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에 수백 개의 관련 영상이 올라오는 등 출시 초반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하이파이 러시'는 3만4200 원에 각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엑스박스 게임팬스 얼티밋 이용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스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