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한 약 32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약 5억 원으로 적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약 3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64.7% 올랐다.
위메이드플레이의 2022년 연간 매출은 약 1340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27% 상승,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크게 감소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억4900만 원으로 전년대비 91.2%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무려 99% 줄어든 9100만 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이익 감소에 대해 '애니팡' IP 리브랜딩을 위한 마케팅 확대와 신작 개발을 위해 설립된 플레이매치컬(대표 이현우)과 플레이토즈(대표 이호대)의 인력증가에 따른 인건비 등 연구개발비, 운영비 확대가 반영된 것이라 설명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1분기 '애니팡 매치', '애니팡 블라스트', '애티팡 코인즈' 등 캐주얼 게임 3종을 P&E 게임으로 해외에 출시한 뒤 '애니팡' IP의 계보를 잇는 신작 2종을 비롯해 국·내외 시장에 6종의 신작을 하반기 출시, 실적 개선을 꾀한다는 입장이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