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달 12일 글로벌 프리시즌을 통해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됐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진은 오픈 이후 한 달간 총 5번의 라이브 방송을 열어 이용자와 소통을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방송을 통해 수집한 피드백과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먼저, '라이선스 시스템'이 개선됐다. 단계별 라이선스 획득에 필요한 미션 단계가 간소화됐으며, 레벨 2 트랙까지는 라이선스 제한 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완화됐다. 또한 게임 플레이 시 매칭 대상에 AI 포함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와 함께 넥슨은 레이서명을 1회에 한해 무료로 변경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하고, 커스텀 게임에서 무작위 트랙이 등장하는 랜덤 공통 트랙을 만들었다. 이외에 멀티 플레이에서 각 모드의 승리 조건에 대한 설명이나 아이템전 가이드를 추가하는 등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를 추가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2종의 신규 트랙이 추가됐다. 이번에 추가된 '월드 LA 부스트우드'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세 번째 오리지널 트랙으로 스피드전 전용 트랙이다. 이외에 원작 포레스트 테마의 '포레스트 버섯동굴' 트랙도 업데이트됐다.
한편, 넥슨은 3월9일 콘솔(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까지 지원, 풀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정규시즌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