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는 메타버스와 VR을 주력 사업으로 하드웨어와 콘텐츠를 공급하는 회사로 현재 전 세계 VR 기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컴투스는 '다크스워드'를 올해 중으로 메타 스토어에 출시해 서비스 범위를 미국, 캐나다, 영국 등 글로벌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다크스워드'는 컴투스가 설립한 VR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가 개발한 첫 게임으로, PC 등 다른 추가기기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으로 실행 가능한 게임이다. 지난 9일 글로벌 VR 기업인 'PICO' 중국 스토어 출시 이후 전체 유료 앱 및 신규 출시 앱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다크스워드'는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한 액션 RPG로 게임의 재미와 하드코어한 게임성을 갖추고 있다. 이용자들은 주변에 떨어진 물건을 잡고 던지는 등 다양한 사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검·방패·활 등 자유롭게 무기를 사용하여 실제 전투와 같은 다채로운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컴투스로카 신현승 대표는 “PICO 중국 스토어 출시 이후 높은 성과와 좋은 유저 반응을 얻어내며 ‘다크스워드’의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생각한다”며, ”메타 스토어 입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추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해 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