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M' 글로벌 버전은 현재 총 32개의 서버를 운영 중이다. 출시 당시에는 14개의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서버를 여러 차례 추가 증설했다.
동시접속자 수는 출시 당일 7만 명대로 시작해 첫 주말에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16일 저녁 13만 명을 돌파했다.
위메이드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미르4>와 비교했을 때, <미르M>의 첫 달 매출이 더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트래픽 대비 매출 비율은 <미르4> 10배에 가까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12개 언어로 지난달 31일 출시됐다. 전작 '미르4'와 블록체인 기술로 연결된 '인터게임 이코노미(Inter-game Economy)'를 통해 게임 속 재화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