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브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제작한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달 첫 앨범 '판도라스 박스'로 데뷔했다. 타이틀곡 '판도라'는 뮤직비디오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하며 국내·외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댄스 챌린지는 메이브의 타이틀곡 판도라의 댄스를 따라하는 것으로 '모두의 마블'의 '슬기'와 '데니스',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의 '엘리자베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신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린족' 등 넷마블 게임 속 인기 캐릭터들이 참여한다.
댄스 챌린지 영상은 넷마블, 메이브의 인스타그램, 틱톡, 트위터 등 공식 SNS 채널에 17일 오후 6시 '모두의 마블' 캐릭터부터 차례대로 공개된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추지연 사업실장은 "이번 댄스 챌린지는 메이브의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넷마블 게임 캐릭터들이 두 팔을 걷고 동참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메이브의 판도라가 보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메이브는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이 2023년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이색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다. 멤버 '시우'는 리더이자 메인 보컬이며, '제나'는 리드 보컬, '타이라'는 메인 래퍼이자 퍼포먼스를 담당하며, '마티'는 서브 래퍼를 맡고 있다.
한편, 메이브는 18일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할 예정이다. 팬들은 20일부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되는 웹툰 'MAVE: 또 다른 세계'를 통해 이들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