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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나 레볼루션' 이용자와의 약속 지켰다

넷마블, '세나 레볼루션' 이용자와의 약속 지켰다
넷마블 넥서스 김정민 대표가 지난 1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공식 포럼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이용자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방안을 만들겠다던 약속을 지켰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23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 생중계를 통해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공개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세나레볼 PD 수첩'이란 이름으로 김정민 PD가 직접 진행을 맡았다. 그는 "프로젝트를 대표해 나온만큼 진정성 있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진행을 시작했다.

먼저 28일 진행 예정인 업데이트와 관련해 프리뷰를 진행했다. 신규 영웅 '희망의 하모니 데아', 길드 소환진 리뉴얼 등의 콘텐츠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준비중인 데일리 이벤트 및 핫타임 이벤트에 대해서도 밝혔다.

다음으로 스토리, 콘텐츠, 밸런스 등 카테고리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한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신규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가 지연되는 이유에 대해 김정민 PD는 "신규 이용자를 모객해야하는 상황에서 스토리 초반 구간이 약하다고 느껴, 해당 부분을 먼저 개선하기 위해 많은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진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 공개에서 1테마의 전체적인 스토리, 튜토리얼, 클리어 보상 등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과 영웅 리메이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전 투표에서 가장 많이 득표한 '무신강림 린', '신검 에이스' 등에 대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규모감 있는 카니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무한의 탑, 5대5 영웅전 신규 맵 추가, 우선 스킬 설정 기능 추가 등 앞으로 업데이트 될 콘텐츠들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라이브 Q&A 세션에서는 이용자들이 실시간 채팅으로 남기는 질문을 확인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길드전 콘텐츠, 결투장 보상 상향 등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기존 콘텐츠 및 시스템 개선 완료 후에 본격적으로 새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하며 마무리했다.

넷마블은 첫 공식 방송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방송 진행 중 다양한 보상과 4성 영웅 선택권 쿠폰 코드를 공개했다. 또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공식 포럼에서 방송 시청을 인증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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