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이번 계약으로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을 신세계아이앤씨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활용해 한국을 포함한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 유통할 계획이다. 양사는 'P의 거짓' 8월 출시까지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성준 네오위즈 본부장은 “신세계아이앤씨는 아시아 게임 시장에 ‘P의 거짓’을 선보이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세계아이앤씨와 긴밀히 협업해 ‘P의 거짓’만의 독보적인 재미와 뛰어난 게임성을 이용자들에게 적극 알리겠다”고 전했다.
정준 신세계아이앤씨 영업혁신담당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 전역에 유통 커버리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동시에 게임 IP, 퍼블리싱 등 게임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까지 확장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P의 거짓’은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잔혹극으로 각색해 탄생한 소울라이크 액션 RPG로 작년 8월 ‘게임스컴 2022’에서 한국 게임사 최초로 3관왕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부상했다. 오는 8월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시리즈, PC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