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서머너즈 워' 최초로 펼쳐지는 한·일 공식 국가 대항전으로, 양국의 선수들은 각 국가를 대표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컴투스는 팀 경기 외에도 승자 연승전, 에이스 결정전 등 새로운 경기 방식을 통해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과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27일까지 대회 공식 페이지를 통해 선발전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시즌 24 성적을 기준으로 신청자 중 상위 16인을 선발해 4월 온라인 예선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선전은 국가별로 8명씩 2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8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을 통해 대표단 선수 4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참가자 중 'SWC2022' 최종 성적이 가장 우수한 선수는 국가대표 자격으로 본선에 직행할 수 있으며 다섯 번째 선수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의 아시아퍼시픽컵 우승자 소진혁(DUCHAN), 일본의 아시아퍼시픽컵 준우승자 와다 유우키(YUMARU) 등 양국의 유명 선수들이 출전한다면 작년 'SWC'에 버금가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머너즈워 한·일 슈퍼매치' 본선은 5월 일본 현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본선 최종 우승 팀과 각 팀의 MVP 선수들에게는 총 상금 1만2000 달러(한화 약 1500만 원)가 수여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워'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