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11일 넥슨 판교 사옥에서 진행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 ‘천.지.창.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천.지.창.조’ 쇼케이스는 ‘바람의나라: 연’ 출시 이후 개발진과 이용자가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다. 사전 신청한 150명을 초청한 가운데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넥슨은 오프라인 현장에서 다양한 이용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바람의나라' IP를 전통예술로 발전시킨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했다.
쇼케이스 발표 1부에서는 '바람의나라: 연' 김동현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지난해 하반기를 돌아보고, 올해 상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했다. '바람의나라: 연'은 '원작고증'과 '플레이 스타일 변화'라는 두 갈래를 통해 변화된다. 원작고증은 캐릭터, 아이템, 퀘스트 등 콘텐츠 전반에 걸쳐 진행되며, 플레이 스타일 변화는 새로운 장비 정책 및 PvE 랭킹 시스템 등을 통해 진행된다.
3월에는 8번째 신규 직업인 '천인'이 공개되며, 4월에는 신규 지역 '지옥'이 업데이트된다. 천인은 원작의 3가지 계열(개조, 창조, 지배)을 계승하면서 '바람의나라: 연'만의 플레이 특징에 맞춘 새로운 기술 강화 시스템이 더해졌다. 지옥은 원작의 판타지적 요소 대신 전통 설화 속 귀신, 도깨비 등이 몬스터로 등장하며, 3가지 타입의 보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이와함께 넥슨은 5월까지 긴급미션, 진선의 호리병, 신기루 동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현재 플레이 패턴에 맞게 리뉴얼하고, 정기를 추가 획득할 수 있는 영수 방생 기능을 도입한다. 6월부터는 커뮤니티와 인게임 경제 활성화, 성장과 전투 경험 확대를 위한 신규 콘텐츠들을 추가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동현 디렉터 뿐만 아니라 류광열 기획팀장, 이대현 아트팀장, 유호영 프로그래밍팀장이 무대에 올라 사전에 접수된 질문 및 실시간 현장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람의나라: 연’ 김동현 디렉터는 “이용자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며 “’바람의나라: 연’이 더 좋은 게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개발진 모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천인’ 업데이트에 앞서 2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청자 전원에게는 [보물] 등급의 ‘가희’ 변신 환수 소환석을 비롯해 [보물] 변신/수호/탑승 환수소환석과 강화안정제 등 풍성한 보상으로 교환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4월9일까지는 외형 공모전 ‘의복 곤태수투’을 통해 수상자에게 상금과 경품을 제공하고, 칭호와 함께 수상자가 직접 디자인한 외형 풀세트를 선물할 계획이다.
‘바람의나라: 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