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은 지난 9일 삼성동에 위치한 올림플래닛 본사 파르나스 타워에서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메타버스 SaaS 플랫폼 '엘리펙스'를 통해 현대백화점면세점을 메타버스로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림플래닛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현대백화점면세점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현대백화점면세점 메타버스에서 선보일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브랜드 입점 상품 개발 ▲다채로운 혜택을 담은 캠페인 진행 ▲단계적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엘리펙스'로 선보일 현대백화점면세점 메타버스는 URL만으로 접속 가능해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시공간의 제약없이 현대백화점면세점 상품을 경험하고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육우석 상무는 "올림플래닛의 '엘리펙스'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실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메타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약을 통해 향후 다채로운 콘텐츠를 메타버스 면세점을 통해 선보이며, 업계 내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올림플래닛 권재현 대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현대백화점면세점을 선보일 수 있도록 자사의 기술력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메타버스가 지속가능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며 "이번 협약이 커머스 분야의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올림플래닛은 B2B에 특화된 메타버스 SaaS 플랫폼 '엘리펙스'를 통해 부동산, 건설,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박람회, 미술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