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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C] 엘든링, '제23회 게임 개발자 초이드 어워드' 올해의 게임 선정

'엘든링'.
'엘든링'.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프롬소프트의 소울라이크 액션 RPG '엘든링'이 '제23회 게임 개발자 초이스 어워드(GDCAs, Game Developers Choice Awards)'에서 '올해의 게임' 상을 수상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GDC 2023'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 수상작 명단은 22일(현지 사각) 발표됐다. '엘든링'은 최고 영예인 '올해의 게임' 상과 함께 '최고 디자인', '최고 시각 예술'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의 '갓오브워: 라그나로크'는 '최고 오디오', '최고 기술', '인기상'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최고의 신작' 상은 블루트웰브 스튜디오의 '스트레이'에게 돌아갔으며 '혁신상'은 하프 머메이드 프로덕션의 '이모탈리티'에게 주어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게임뿐만 아니라 게임업계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의 개척자' 상은 1964년 IBM 7090용으로 '수메르' 게임을 디자인한 최초의 여성 비디오게임 디자이너로 널리 알려진 메이블 아디스에게 사후 수여됐다. 메이블의 상은 메이블의 손자 에릭 존슨이 대리 수상했다.

또한 '울펜슈타인 3D', '둠', '퀘이크'와 등으로 FPS 장르와 인기 멀티 플레이어 게임 모드 '데스매치' 등에 큰 영향을 미친 존 로메로에게 평생 공로상을 수여했다.

GDC기자클럽 공동취재단/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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