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게임 전문 개발사 픽셀리티게임즈(대표 정래승·이대원)는 지난 20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막한 'GDC 2023(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에 단독 전시관으로 참가, 해외 개발자들과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GDC' 참가를 통해 픽셀리티는 글로벌 시장에 브랜드를 알리고 개발 중인 타이틀 출시 등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시관에서는 '더 패쳐(The Patcher)'와 '영혼의 찻집(Teahouse of Souls)' 소개 영상을 대형화면으로 출력하고 준비된 여러 대의 HMD로 관람객 및 기업 관계자들에게 실감나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 중이다.

소울 폭스 게이밍(Soul Fox Gaming), 제이브랫(JayBratt) 등 미국 유명 VR 인플루언서들이 픽셀리티 부스를 방문해 특집 영상을 촬영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대원(Daewon Paul Lee) 대표이사는 공개 강연의 연사로 나서 '다이나믹한 기술에 올라타라(Riding on a Dystopian Technology)'는 주제로 VR에 대한 픽셀리티만의 독특한 접근법과 비전을 청중들과 공유했다.

픽셀리티 관계자는 "이번 'GDC 2023' 참가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VR 콘텐츠 개발사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출시될 타이틀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현재, 픽셀리티게임즈는 'GDC 2023' 부스에서 선보인 두 타이틀 이외에도 '펏즐(PUTTZZLE)', '슈팅 페스타(Shooting Festa)', '라이즈오브더폴른(Rise of the Fallen)'의 리부트 버전인 '블레이드 리벨리온(Blade’s Rebellion)' 등 최소 5종의 타이틀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GDC기자클럽 공동취재단/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