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글로벌 버전이 PC게임 플랫폼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10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 기록을 경신했다고 24일 밝혔다.
'크로니클' 글로벌 버전은 출시 2주만에 이용자 간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높이는 길드 시스템, 실시간 대전 콘텐츠인 '격전의 아레나', 친구 및 길드원과 즐기는 '친선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23일 진행됐다. 컴투스는 최고 등급인 태생 5성의 소환수 빛 속성 하프술사를 길드 레이드 이벤트 보상으로 제공하며, 태생 5성의 전속성 뱀파이어 헌터도 추가돼 '크로니클'만의 전략적 플레이를 다각화했다.
대규모 업데이트의 효과는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에서 확인됐다. 글로벌 종합 매출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한 것. 일본과 미국에서는 각각 4위와 12위를 기록했으며, 싱가포르에서는 3위를 기록하는 등 동서양 여러 국가에서 매출 순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크로니클’은 구글플레이 11개 지역 인기 순위 1위, 8개 지역의 매출 10위권을 기록했으며, 9개 지역 앱스토어에서 매출 10위권을 달성했다. 스팀에서도 태국, 프랑스, 벨기에 매출 1위를 비롯해 주요 아시아와 유럽 지역에서 동시에 매출 10위권에 오르며 플랫폼과 지역구분 없이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컴투스는 글로벌 전역에서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즐거움을 제공해,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이번 업데이트 이후 전 세계적인 이용자 지표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출시 이후 하루 기준 최대 매출액도 경신하며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매주 굵직한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추가해 장기 지속 가능한 컴투스의 대표 흥행작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